주식은 실제 소중한 내 돈이 움직이는 실체와도 같다. 그래서 많은 집중력이 필요하다. 주식 공부를 바탕으로 종목선정부터 뉴스분석, 제료파악, 차트분석 등 다양하게 살펴봐야 하기 때문에 정신이 맑지 않으면 자칫 엉뚱한 종목들을 선정해 매수할 수가 있다.
전업투자자나 전업에 가까운 투자자들 또는 주식에 어느정도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맑은 정신을 위해서 체력을 키워야 하는 것은 필수다. 체력이 곧 뇌력이다. 꼭 주식뿐만 아니라 어떤 일에 관심을 가지고 집중을 해야 할 경우 정신이 맑지 않으면 대충 하거나 흥미가 떨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개인적은 경험담을 말해보면 오래전 주식이 너무 재미있고 흥미가 있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중하던 시기가 있었다. 종목분석 하는 즐거움이 너무 컸고 '내일은 또 어떤 테마가 관심을 받을까?'라는 생각으로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서 HTS 프로그램만 보며 지낸 적이 있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주식차트와 책에 매달려 밤을 세우기를 일상처럼 여겼다. 나는 새벽까지도 열심히 주식공부에 몰두를 했지만 정작 아침이 되면 몸은 힘들고 주식을 하는데 집중을 하지 못해 효율성이 많이 떨어졌다. 또 오후 3시가 지나면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져 몸이 천근만근이 되어 잠깐만이라도 눕지 않으면 도저히 버티지 못할 체력으로 변해 버렸다.
운동을 하지 않았고 식습관도 불규칙한 상태였기 때문에 자기 관리가 전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에만 몰두했다. 그러던 어느날 몸에 적신호가 발생됐다. 결국 누적된 피로감으로 몸에 무리가 갔고 이후 주식공부에 대한 흥미보다 몸에 대한 피로감이 일상을 지배했다. 하루 2시간 이상 책상에 앉아있지 못할 정도로 체력이 급격하게 저하되는 일이 발생되었다.
이런 일을 겪고부터 느낀것이 하나 있다. '주식을 하려면 먼저 체력을 기르자. 돈이 먼저가 아니라 체력이 먼저다.' 지금은 내가 오랜 시간 동안 주식에 집중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체력이다. 몸이 좋아지면서 주식에 집중하는 시간도 늘어났다. 컨디션이 계속 유지되기 때문이다.
꾸준한 운동과 체력관리 덕분에 주식 뿐만아니라 다른 관심 있는 분야에도 관심을 더 가질 수 있었고 효율성도 많이 올라갔다. 공부도 주식도 체력을 먼저 기르고 시작하자. 내가 체력이 약하거나 운동을 게을리했다면 먼저 주식을 하는 것보다 몸 관리부터 신경을 쓰자.
빨리 가는 것이 이기는 것이 아니라 오래가는 것이 이긴다는 것이 경험을 통해서 입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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