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아무리 생각해도 이론과 실전은 다른 것만 같아요'
'다른 사람들은 잘하는 것만 같은데 저는 안되는 거 같아서 답답하네요.'
'머리로는 이해를 하겠는데요. 주식 실전이 참 어렵네요'
처음에 주식을 쉽게 생각해서 섣불리 시작했다가 어느 정도 손실이 나면서부터 주식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그런데 주식공부를 하다 보면 공부 그 자체도 어려울뿐더러 이론과 실전이 따로 노는 경우가 많이 있다. 초보 입장에서는 난감한 상황에 처할 수밖에 없다.
장기투자보다는 단기투자(당일~3일) 또는 스윙매매(당일~30일)를 주력으로 하는 나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주식 초보자들이 어떻게 주식공부를 하고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지 오늘은 같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처음 주식에 관심을 갖고 난 이후부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년 동안 몰입했던 적이 있다. 시중에 출시된 많은 주식 방법들을 보고 배우면서 내린 결론은 이렇다.
주식 이거 꼭 해야 하나?
기업분석이나 종목분석, 뉴스등은 인터넷만 조금 찾아봐도 다양한 정보가 나왔지만 이런 정보들을 쫒다 보면 수익보다는 손실만 커져갔다.
' 어디 좋은 방법이 없을까?'
를 고민하고 또 고민한 끝에 내린 결론은 '내 방식대로 가자'였다. 지나고 생각해보니 그동안 공부한 것들이 헛되지는 않았었는지 나름대로 정해놓은 주식 기준과 원칙들이 있었다.
문득 드는 생각이 주식을 '간단하고 간결하고 심플하면서 어렵지 않게'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의 경험치를 정리해보니 결론에 이르렀는데 그것은 '공식화'였다.
'내가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공식화시켜서 그대로 해보자'라는 결론을 내리는 순간부터 마음은 더 홀가분해졌고 주식을 보는 관점도 이전과는 많이 달랐다.
나를 아는 사람들은 내가 주식을 하는 방법이 복잡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안다. 나에게 맞는 주식 공식을 정해놓고 그대로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미리 시나리오를 계획해서 주식을 매수하고 매도할 시점에 팔기 때문에 어렵게 머리를 쓰느것보다 한결 주식투자가 편해졌다.
내가 내린 결론이 맞았고 지금도 나는 주식투자를 내가 정한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내가 주식을 하는 방법이 100% 정답은 아니다.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고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접근하는 방식 또한 다를 수밖에 없다.
시황만 가지고 주식을 하는 사람, 재무제표만 가지고 기업분석을 통해서 주식을 하는 사람, 모두 제각각이다. 나는 차트를 80% 그 외 시황이나 뉴스를 통한 정보수집을 20% 정도 참고하면서 주식 매매를 한다.
내가 경험을 통해서 강조하고 싶은 점은 나에게 맞는 방법을 '공식화' 시켰는가이다. 이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원칙이 될 수도 있고 기준이 될 수도 있다. 중요한 점은 방법이다. 주식에서 기준이 없다면 결코 수익내기란 쉽지가 않다.
1~2번 정도는 운이 좋아서 큰 수익을 낼 수도 있겠지만 평생 주식이라는 재테크를 통해서 수익을 내고 싶다면 나에게 맞는 주식 원칙, 공식화를 만들어야 한다. 내가 정한 기준을 가지고 꾸준하게 수익만 낼 수 있다면 그것이 주식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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